Brown Paint, 2017

강술생

136X136cm

감물, 바람, 햇볕, 천, 닥나무죽

제주작가특별전

생물학자 조너선 실버타운(Jonathan Silvertown)은 늙는다는 건 우주의 일이라 했다. 그러나 늙는다는 것을 쉽게 받아들이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. 과거에 의식조차하지 않고 쉽게 행했던 행동들이 나이 들면서 차차 할 수 없게 되고, 육체적 불편함이 결국 심리적 상실감으로 맞닥뜨리게 된다.

작품 <Brown Paint>는 제주의 어머니를 상징하는 빛깔이며, 제주의 대표적인 감물 염색기법을 추상적인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이다. 강인하게 삶을 헤쳐 온 어머니의 모습에서“어머니의 빛깔은 감물색(Brown Paint)”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형성할 수 있었다.

작품에 사용된 재료는 2017년 제주현대미술관 생태미술전<공존, 순환>에 출품했던 설치작품 <My Collection>에 사용되었던 괭생이모자반을 재활용하여 사용하였으며, 생태미술에 있어서 평면회화의 가능성을 모색한 작품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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